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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도 오치환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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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32:44-52절 개역개정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모세는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자신이 말한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명하여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는 유언적인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것이 바로 너희의 생명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때, 요단을 건너서 차지할 가나안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들에게 가르쳐 이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라는 모세의 유언적인 메시지는, 마치 각 복음서 말미에 우리 주 예수님께서 승천 직전에 제자들에게 말씀의 전파를 부탁하신 모습을 기억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정한 소망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유언적인 말씀을 남기는 것입니다.

우리 개개인이나 한국교회나 세계의 모든 교회에도 진정한 소망, 궁극적인 소망, 영원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전한 후 모세는 아바림산에 올라가서 느보 산에 이르러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거기서 죽어 조상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는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그 후 바른 말씀을 내 안에 품고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는 방법을 체득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느보산에서 목숨을 다하는 장면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가리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거룩함을 가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죄를 짓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이 말씀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에 두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거룩한 주일 새벽입니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 만으로 한 주를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매일 말씀의 자리에 내가 앉아 있어야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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