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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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나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알고2025-05-21 02:05
작성자 Level 10

[성경본문] 신명기31:1-8절 개역개정

1.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2.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4.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나이가 백이십세며 더 이상을 출입을 못하며, 하나님께서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을 말했다고 말한다.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부터 광야, 그리고 요단 동편까지 인도한 모세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모세는 백 이십세에 죽는데, 그 때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신 34:7)고 하는 것을 보면, 요단을 건너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불평하지 않고 침착하게 마치 남의 일을 이야기 하듯이 말합니다.
무엇이 그를 평안하게 했을까요?
120년의 삶 동안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자신이 이끌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임져 주실 것과 자신의 죽음 이후의 삶도 책임져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한 자신의 혈기로 이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죄를 온전히 인정하는 마음 때문은 아닐까요?

우리는 어디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있나요?
어디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나요?
이 질문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영원히 함께 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모세 대신 여호수아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적을 물리치셨던 것처럼, 가나안 땅에 사는 민족들을 넘겨주실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가시며 절대로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넉넉한 승리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 것은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셨고, 지금도 함께 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움 없이 세상을 살아가면 됩니다.
승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의심하고, 하나님이 없어도 나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우리를 무릎 꿇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우리와도 영원히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행하는 산돌의 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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