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신명기31:9-13절 개역개정9.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11.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2.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주어 매 칠 년 끝 해 초막절에 온 백성이 성전에 모일 때 들을 수 있도록 낭독하게 합니다. 매 칠 년째 되는 해는 모든 빚을 탕감해주는 해입니다. 그때가 되면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이 성전을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추수가 마무리 되는 오늘날 달력으로 9월 15일부터 7일 동안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왜 초막절에 성전에서 율법을 낭독하게 하셨을까요? 초막절은 '그 절기'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여러 절기 중 이때 가장 많은 사람이 성전에 찾았고, 가장 많은 사람에게 율법이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인원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성읍 안에 거주하는 타국인 등 모두가 듣고 배워 하나님을 경외하며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해야 합니다.
대상에 '어린이'가 속한 것은 부모된 자들이 어떤 의무로 살아야 하는 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땅에 거할 동안에'라는 말은 '그 모든 날들'이라는 뜻으로 땅 위에서 살아 있는 그 날들 동안을 말합니다.
율법은 남녀노소, 타국인을 따지지 않고 듣고 행해야 하고, 그들에서 율법을 들려주는 시간은 내가 살아있는 모든 시간, 계속되어야 합니다.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1년을 넘게 했으니, 여기서 멈춰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알기 위해 일고 묵상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율법을 낭독하여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를 깨우고,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는 일을 함께 동참하게 되길 축복합니다.
* 5월 한 달도 말씀묵상과 예배의 자리를 지키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위에 가득 부어지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