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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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리는 여호와의 분깃2025-05-21 02:07
작성자 Level 10

[성경본문] 신명기32:1-9절 개역개정

1.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3.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7.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8.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오늘부터 함께 볼 신명기 32장은 이스라엘의 배신을 예언하는 모세의 말씀 중에서,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가르친 노래의 가사입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담과 하와가 배신했듯이,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을 배신할 것을 모세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교훈과 말이 비처럼 이슬처럼 맺혀서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그리고 채소 위에 단비 같다고 합니다.

교훈과 말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는 식물의 생명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목이 곧아 죽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땅이 비를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위엄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 옳바른 우리의 모습입니다.

반석이신 하나님은 완전하고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십니다.
공의롭고 바른 것이 아니면 하지 않는 분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기 보다는 악을 행하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아버지요 지으시고 만드시고 세우신 분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100세에 이삭을 주심으로 지금의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현재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과거에 자신을 만드시고 보호하시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그들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의 삶 속에서 과거에 나와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고 지지해 주셨던 과거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기억을 날마다 되새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미래는 파란 하늘처럼 아름답고, 교회 정원에 핀 수국처럼 화려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에게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의 내가 있게 하신 은혜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고, 같은 성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인도한 목회자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를 있게 한 그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하루가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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