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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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버릴 것이 없다2025-05-19 07:06
작성자 Level 10

[성경본문] 신명기28:36-46절 개역개정

36.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37.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38.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39.네가 포도원을 심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40.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41.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너와 함께 있지 못할 것이며

42.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43.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44.그는 네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그에게 꾸어주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45.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46.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맛보는 것이 다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고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되지만,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저의 맛을 보게 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생명나무의 맛을 보게 되지만, 불순종하는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맛보는 것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반대로 끔찍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면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이 세운 왕이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실재로 멸망 직전까지 회개하지 않은 여호야김은 쇠사슬에 결박당한채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여호야긴 왕도 모친과 아내들, 권세자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불순종한 시드기야는 자기 눈으로 두 아들의 죽음을 목도하고, 두 눈이 뽑혀 사슬로 결박당한 채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가 신명기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42절을 보면, 말씀에 불순종할 때 나무와 토지 소산을 메뚜기가 먹어 버립니다.
농부의 수고에도 어떤 결실도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리고 맙니다.

오늘 신명기를 통해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46절을 보면,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했던 모든 저주가 우리 삶에도 동일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불순종의 결과를 맛보지 않기 위해서는 순종의 길로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축복의 맛을 볼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순종의 길로 발걸음을 옮겨야 축복의 맛을 보게 됩니다.
그 길만이 우리를 저주의 길에서 축복의 길로 옮길 수 있습니다.

지금 어느 길을 걷고 있나요?
'왜 나에게 이런 일만 일어나지?'라며 한탄하기 보다는 '내가 지금 어느 길을 걷고 있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질문을 통해 걷는 길이 불순종의 길임을 알게 되면 바로 순종의 길로 옮겨 하나님 나라의 행복의 맛을 보게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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