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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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언약에 참여하라2025-05-21 02:04
작성자 Level 10

[성경본문] 신명기29:10-21절 개역개정

10.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12.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13.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여호와 앞에 서 있는 모든 자는 한 명도 예외없이 여호와의 언약의 말씀에 참여하고 맹세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서 순종하라는 말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처럼 친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그런데 이 언약의 말씀에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이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유대인이나 이방이나 관계없이 언약의 백성이 되는 것이고, 그 모든 복된 약속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이라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도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우상을 좇고, 육신의 정욕을 좇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하나하나 기록하시면서 그렇게 살지 말것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이방의 우상을 섬기면서도 자신들이 평안하며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자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언약 공동체인 이스라엘서 제하시고,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재앙을 그에게 더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경고하십니다.

그렇게 언약을 떠나 이방신들을 섬기는 자는 독초나 쑥의 뿌리와 같다고 하십니다.
독초나 쑥은 생명력이 아주 강해 사방으로 번집니다.
이 말은 불신자와 우상숭배자들이 나타나면 마치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는 것처럼 공동체를 금새 진흙탕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일만 공동체를 망가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늘 불평과 불만을 말하는 한 사람도 순을 흔들기에 충분하고, 교회 공동체를 흔들기에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워진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니, 교회를 흔드는 행위는 예수님의 피값을 허물고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닌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위한, 그분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위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예배자가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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