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신명기29:22-29절 개역개정22.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오늘 본문도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세로부터 신명기의 말씀을 듣는 자들의 뒤에 일어나는 자손과 객이나 여러 나라 사람들이 왜 그 나라가 질병이 유행하고,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는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마치 소돔과 고모라의 무너짐 같이 됨을 보고 묻게 될 것입니다.그 때 이렇게 답을 합니다.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 더불어 세운 언약을 버리고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미리 말씀을 하십니다.이스라엘의 멸망은 다른 것으로 부터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세상과 짝지어 살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세상에 푹 빠져 살아가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그 은혜로 세상의 유혹을 이겨야만 합니다.은혜가 떨어지면 불평이 나오고, 은혜가 사라지면 불만이 터져나옵니다.은혜가 떨어지면 예배가 형식적이 되고, 은혜가 사라지면 내 영은 새롭게 바뀌지 못합니다."하나님! 은혜를 주옵소서.하나님! 은혜의 강물을 맛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라며 기도해야 합니다.마지막 29절은 '감추어진 것'과 '나타난 것'의 대조를 보여줍니다.'감추어진 일'은 이스라엘의 미래이고, '나타난 일'은 모세를 통하여 선포하신 말씀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은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현재 그들에게 주어진 율법만 잘 순종하면, 미래에 대한 모든 염려는 하나님께 다 맡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예수님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시면서, 다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다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무엇을 염려하십니까?내 능력을 염려하시나요?그러나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알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월요일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