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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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화평에 화답하는 자2025-05-19 06:10
작성자 Level 10

[성경본문] 신명기20:10-20절 개역개정

10.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11.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죽이고

14.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15.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18.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19.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찍어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오늘 본문도 전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전쟁 수칙은 평화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을 치를 때 반드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치려하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화답하고 성문을 열면 모두 살려주고 그들에게 조공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대적하여 싸우려고 하면 성읍을 에워싸고 하나님이 이미 손에 넘기신 성읍 안의 남자를 다 죽이고,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 등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탈취물로 삼아야 합니다.

또다른 전쟁 수칙에는 죄에 대한 단호함입니다.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의 성읍에서는 화평 선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가나안 땅의 백성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 본받게 해서 하나님께 범죄하게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우리는 세상에서 육적인 전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만14세가 되면 아무런 서류나 동의 없이 스스로 남성과 여성을 결정할 수 있는 법이 통과 되었다고 합니다.
종교개혁의 본고장이고, 유명한 신학자들이 무수히 많은 독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아무렇지 않게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조금씩 젖어드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마음이 순리를 거스르고 역리로 나아간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죄를 처음부터 배격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평화를 깨뜨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죄에 무너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를 죄로 이끌고 가려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기꺼이 감당하신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반응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과 거리가 먼 이야기가 들린다면, 'No'라고 말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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