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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축복을 받자 오치환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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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dhannam.org/bbs/bbsView/61/6406815

[성경본문] 신명기33:12-21절 개역개정

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하건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에 저장한 물과

14. 태양이 결실하게 하는 선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선물과

15. 옛 산의 좋은 산물과 영원한 작은 언덕의 선물과

16. 땅의 선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에 계시던 이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의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민족들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리로다

18.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19. 그들이 백성들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에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를 흡수하리로다

20. 갓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하게 하시는 이에게 찬송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 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21.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입법자의 분깃으로 준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수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계속되는 모세의 축복의 내용입니다.

네 번째 대상은 베냐민지파입니다.
베냐민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이고, 하나님의 곁에 안전히 사는 복을 받습니다.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신다'는 것은 가슴으로 안아 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품에 안길 수 있고, 곁에 있는 특권을 주십니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대상은 요셉지파입니다.
요셉지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로 나뉩니다.
요셉의 영적 영향력으로 복을 받은 지파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푼다'는 말씀대로 복을 받은 지파입니다.

요셉은 예수의 모형과 같습니다.
형제들에 의해 팔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애굽의 총리에 올랐습니다.
세상에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많은 고난과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과 유사점이 많습니다.

우리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생,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부활을 경험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일곱 번째 대상은 스블론지파입니다.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고 하시는데, 결국은 해상무역을 통해 많은 부를 획득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그들의 경계가 시돈까지라고 말합니다.

여덟 번째 대상은 잇사갈지파입니다.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창세기 49장에 말하는 것처럼, 농업에 주력할 수 있게 갈릴리 바다 남쪽에 자리 잡아 비옥한 농토를 소유합니다.

아홉 번째 대상은 갓지파입니다.
갓지파가 받을 축복은 많은 땅을 받는 것입니다.
그들의 힘이 암사자와 같게 되고, 백성의 수령들과 함께 와서 하나님이 공의와 법도를 행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의 축복의 내용은 다 다릅니다.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받는 것이 축복이고 은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스라엘 지파들의 축복의 내용을 보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것이고, 그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진짜 축복은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 나는 무슨 축복을 받으려고 하나요?
그 축복을 받아야 나는 은혜 받은 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무엇을 주시든지, 어떤 달란트를 주시든지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는다면 나는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 맞습니다.

섬기는 교회와 직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일에 쓰임을 받고 있다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그런 축복의 삶을 살게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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