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사모하는 자 | 오치환 | 2024-0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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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32:1-18절 개역개정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열망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합니다. 다윗의 예배를 위한 열심은 최고였습니다.그는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장막에 들어가지 않고, 침상에 오르지 않고, 잠들지도 졸지도 않는다는 즉, 육신의 안식을 과감히 포기할 것을 서원합니다. 다윗은 백성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예배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그런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참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구약 시대 예루살렘 성전이 존재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약 시대 교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장차 누릴 영원한 안식을 미리 맛보아야 합니다. 성도의 삶 속에서 예배는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여야 하고, 어느 것보다 1순위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다윗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다윗에게 후손을 통한 영원한 왕권을 약속하셨고, 다윗의 거처였던 시온을 자신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식료품의 풍족함과 빈민을 만족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더 큰 은혜는 다윗의 후손을 통해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원수에게는 수치로 옷 입히고 메시아에게 왕관이 빛나게 할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깊은 근심을 빛나는 왕관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 모른채 하지 않으시고, 다윗과 그의 후손에게 말할 수 없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어떤 근심이 있습니까? 다윗처럼 선한 열망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소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그 축복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도 이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예배를 사모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반드시 신앙의 명문 가정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어질 예배에 신실함으로 다가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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