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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연합과 송축 오치환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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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dhannam.org/bbs/bbsView/61/6409484

시133:1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4: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134: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134: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시편 133편형제의 연합하여 동거함의 선하고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형제들이 연합하는 것은 대제사장에게 향기로운 기름을 부을 때의 모습처럼 대단히 귀한 것입니다.
또한 헐몬 산의 이슬에 비유처럼 풍성함과 같습니다.

두 직유를 통해 형제가 연합하는 아름다움은 보배롭고 풍성한 축복임을 노래합니다.
이처럼 보배롭고 풍성한 형제 연합의 중요한 특징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가 온전히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의 통로를 스스로 막지 않을 때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 모두는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꿈꾸고 실천해야 합니다.

시편 134편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마지막 노래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순례를 마치고 갈 길이 먼 순례자들은 새벽 일찍 떠납니다.
그리고 아직 어두운 시간에 성전 벽에서 밤새 파수하던 레위인들을 봅니다.
거룩한 성전에 제사장들이 밤 동안에도 주어진 성전 사역을 감당합니다.
이 광경을 본 순례자들은 거룩한 성전에서 봉사는 사람들에게 작별의 노래를 부릅니다.

밤에 봉사한 여호와의 종들인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것입니다.
순례자들은 밤새 성전을 지키며 성전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헌신된 자들을 부러워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성경에서 손을 드는 것은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자세입니다.
그들은 지성소를 향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했습니다.

순례자들로부터 작별의 노래를 들었던 제사장들은 3절에서 성전을 떠나는 순례자들을 향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라며 노래를 합니다.

순례자와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여호와를 온전히 송축했던 것처럼, 우리도 섬기는 교회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릴 때 한없는 은혜와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날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영적 예배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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