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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투성이인 나를 선택하셨으니 오치환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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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35:1-21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8.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9.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10.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11.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12.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1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를 기념함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의 종들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리로다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19.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 시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이 납니다.

'할렐루야'의 뜻은 '여호와를 찬양하라'입니다.
입술로만 단순히 부르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해야 할 분입니다.
아무런 감동도 감사도 없는 찬양은 세상 노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시편 135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기 때문에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재능과 힘으로 택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신보다 위대하시고,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즉흥적인 선택이 아니라, 태초전부터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우리를 선택하셨는데, 그 말은 태초전부터 우리를 생각하고 생각하고 계셨다는 말입니다.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은 없으니,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은 멈추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 찬양 속에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요.

둘째, 우리를 죄에서 '출애굽'하게 하셨기 때문에 찬양해야 합니다.
성경은 창조와 타락과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창조된 인간은 죄로 인해 타락하게 되었지만, 그대로 못 본체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죽음의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으니 우리는 찬양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 찬양을 통해 나의 죄를 돌아보고, 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를 다짐하는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열국의 우상과는 다른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찬양해야 합니다.
열국의 우상은 사람들이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우상에게도 지극정성으로 헌신하는 자들을 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만든 신과 비교할 수 없는, 우리를 포함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우리의 찬양을 듣고 받으시고, 반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의 찬양은 멈추면 안 됩니다.

우리의 예배 속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하는 자들이 더욱 많아지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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